https://doi.org/10.1017/S0028688521000059
복음서는 키레네 사람 시몬 또는 예수께서 십자가형을 당하러 가는 길에 스타우로스(σταυρός)를 지고 갔다고 이야기한다. 최근 몇 년간 군나르 사무엘손(Gunnar Samuelsson)과 존 그레인저 쿡(John Granger Cook)과 같은 영향력 있는 학자들은 십자가형에 대해 우리가 무엇을 알 수 있는지, 그리고 예수께서 지고 가신 것이 무엇이었는지에 대한 논의에 참여했다. 학자들은 종종 스타우로스를 지는 것이 일반적인 십자가형 관행이었다고 추정하며, 몇몇 그리스어 자료들을 유사 사례로 언급한다. 하지만 이 자료들이 과연 십자가를 지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는가? 이 논문에서는 그 자료들 중 아마도 세 가지 정도가 복음서에 묘사된 십자가를 지는 관행의 유사 사례로 간주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The Gospels tell of Simon of Cyrene/Jesus carrying a σταυρός on the way to crucifixion. In the recent years influential scholars such as Gunnar Samuelsson and John Granger Cook entered a discussion about what we can know about crucifixion and what it was that Jesus carried. Often, scholars assume that carrying a σταυρός was a common crucifixion practice, and refer to a few Greek sources as parallels. Yet, do these sources speak of cross-bearing? In this article it is argued that possibly three of the sources could be counted as parallels to cross-bearing practices represented in the Gospel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