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oi.org/10.1177/0142064X241261642
대학, 교육과정, 학문 분야의 탈식민화(decolonization)에 대한 최근의 요구라는 맥락 속에서, 본 논문은 먼저 이러한 요구가 신약학 분야에서 무엇을 의미할 수 있는지 그 개요를 설명한다. 이를 위해 특정 서유럽적 맥락 안에서 이 학문이 형성되었다는 점과, 이러한 역사에 의해 형성된 학문적 관행들을 넘어서야 할 필요성을 모두 강조한다. 그 다음으로, 본 논문은 이 특별호에 실린 논문들을 소개하는데, 각 논문을 개별적으로 요약하는 방식(이는 각 논문의 초록이 제공하므로)이 아니라, 논문 전체에서 드러나는 특정 주제와 쟁점들을 확인함으로써 소개한다. 이 다양한 연구들이 갖는 맥락화된 성격과, 그것들이 보여주는 윤리적, 정치적, 신학적 참여의 방식들은 신약학 분야 전체에 도전 과제를 제기한다.
Set in the context of current calls for the decolonization of universities, curricula, and academic disciplines, this essay first outlines what this might mean in the discipline of New Testament studies, highlighting both the formation of the discipline within a particular western European context and the need to move beyond the disciplinary practices shaped by this history. It then introduces the papers collected in this special issue, not by summarizing each paper individually (the abstracts of each provide this summary) but by identifying certain themes and issues that emerge from the collection. Both the contextualized character of these various studies and their modes of ethical, political, and theological engagement raise challenges for the discipline as a who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