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oi.org/10.2307/26373984
아리우스파와 니케아 신경 지지파 신학자들 모두 잠언 8장의 지혜를 그리스도에 대한 언급으로 본다. 그러나 이러한 합의는 그리스도론적 해석 방식에 대한 만장일치를 가져오지 못한다. 카이사리아의 에우세비우스와 키지쿠스의 에우노미우스 같은 신학자들은 본문의 '평이한' 또는 '문자적' 의미를 파악하려 노력한다. 그 결과, 그들은 이 구절에서 하나님이 시간이 시작되기 훨씬 이전에 '창조하고', '세우고', '낳은'(잠 8장) '지혜'라 불리는 희미한 인물을 본다. 이 인물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육신한다. 대조적으로, 앙키라의 마르켈루스, 알렉산드리아의 아타나시우스, 니사의 그레고리우스의 독서 전략은 잠언의 장르가 '숨겨진' 의미를 인식하도록 요구하며, 이 의미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경륜적 자기 계시를 통해서만 명확해진다는 성례전적 확신에 기반을 둔다. 잠언 8장에 대한 엄격히 문자적이고 비성례전적인 해석은 니케아 신경 지지파 신학자들에 따르면 문제가 된다. 이는 잠언의 지혜 구절에 실제적으로 현존하는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의 성례전적 실재(res)를 간과하기 때문이다. 알레고리적 해석을 거부함으로써 아리우스 전통은 잠언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하나님의 완전한 자기 계시라는 교리적 진리를 분별하지 못한다.
Both Arian and pro-Nicene theologians saw in the Wisdom of Prov 8 a reference to Christ. This agreement, however, did not produce unanimity about the manner of Christological exegesis. Theologians such as Eusebius of Caesarea and Eunomius of Cyzicus tried to determine the "plain" or "literal" meaning of the text. As a result, they saw in the passage references to a shadowy figure, called "Wisdom," whom God had "created," "established," or "begotten" (Prov 8) long before time began—a figure that became incarnate in Jesus Christ. By contrast, the reading strategy of Marcellus of Ancyra, Athanasius of Alexandria, and Gregory of Nyssa was grounded in the sacramental conviction that the genre of the book of Proverbs demands that we recognize a "hidden" meaning, one that becomes clear to us only in and through God's economic self-revelation in Jesus Christ. A strictly literal, nonsacramental reading of Prov 8 was problematic, according to the pro-Nicene theologians, in that it fails to note the sacramental reality (res) of Christ and his church as really present in the Wisdom passages of the book of Proverbs. By refusing to allegorize, the Arian tradition was unable to discern within the book of Proverbs the doctrinal truth of God's full self-disclosure in Jesus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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