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oi.org/10.2307/26421570
일부 눈에 띄고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이 환경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은 이제 거의 자명한 이치가 되었다. 이 글에서 나는 그 약속을 증명하기보다는 오히려 적합성(ex convenientia)에 따른 논증을 통해 강화하고자 한다. 나는 베드로 서신에 나타나는 물과 불의 이미지를 분석한다. 이 이미지들과 세례성사의 연관성, 그리고 창조, 구원, 종말론적 완성과 이들의 연관성을 명확히 밝힌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나는 성경 해석, 성례전적 실천, 그리고 창조 질서 사이의 강화된 상징적 연결 고리를 만들어 기독교인의 생태적 참여에 대한 헌신을 공고히 하고 전면에 내세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나의 주요 신학적 대화 상대는 각각 물과 불의 이미지를 이해하기 위해 참고하는 칼 바르트와 세르게이 불가코프이다. 바르트와 불가코프에 대한 나의 논의는 그들의 각 신학을 활용하여 내가 서로의 약점으로 인식하는 부분을 보완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그리스도 사건에 구체적으로 뿌리를 둔(바르트로부터), 인간의 참여와 성례전을 요구하는(불가코프로부터) 생태론을 제시한다.
Despite some notable and vocal objections, the claim that Christians bear a responsibility toward the environment is now more or less a truism. In this article, I seek to strengthen, rather than prove, that commitment by an argument ex convenientia (from aptness). I analyze the Petrine epistles' imagery of water and fire. I make explicit the connections between these images and the sacrament of baptism as well as their connection to creation, redemption, and the eschatological consummation. By this analysis, I aim to forge reinforcing symbolic links between biblical interpretation, sacramental practice, and the created order, thereby solidifying and foregrounding Christian commitments to ecological engagement. My primary theological interlocutors are Karl Barth and Sergius Bulgakov, whom I consult to make sense of the imagery of water and fire, respectively. My treatment of Barth and Bulgakov allows me to use their respective theologies to supplement what I perceive as one another's weak points. This gives an ecology that is concretely rooted in the Christ event (from Barth), and which demands human participation and sacramentality (from Bulgak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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