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oi.org/10.1163/15685365-bja10096
에베소서의 수용사는 근본적으로 엡 1:1의 본문 변이와 관련된 많은 난점을 드러낸다. 서신의 수신자 표기가 결여되어 있어, 이 편지가 에베소 도시와 맺는 관계성이 흔들린다. 2세기의 가장 이른 문헌적 언급들에서도, 이 서신과 그 도시의 연결은 자명하지 않았다. 본 논문은 에베소서와 에베소가 어떻게 서로 결부되었는지에 대한 하나의 제안을 제시한다. 에베소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의 기원을 바울 또는 요한 가운데 한 사람에게로 소급했다. 가장 이른 문헌들(예: 『사도행전』과 『요한행전』)은 누가 먼저 그 도시에 복음을 전했는지에 대해 서로 다르게 말한다. 에베소의 개종과 관련된 이 모호성은 늦게는 5세기까지 계속되었다. 본 논문은, 바울이 에베소 도시에 최초로 복음을 전했다는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본래는 일반 서신이던 문서에 에베소를 향한 수신 표기가 추가되었다고 논증한다.
The reception history of Ephesians presents many difficulties fundamentally related to the textual variant in Eph 1:1. The lack of an address to the letter destabilizes the connection that the letter has to the city of Ephesus. The earliest references to the letter in the second century show that the link between the epistle and the city was not obvious. This article offers a proposal for how Ephesians and Ephesus became tied to one another. Ephesian Christians claimed their foundations went back to either Paul or John. The earliest texts (e.g., Acts and the Acts of John) disagree about who evangelized the city first. Ambiguity regarding Ephesus’s conversion continued as late as the fifth century. This article argues that the address to Ephesus was added to an otherwise general letter in the Pauline corpus to legitimize claims that Paul was the first evangelist to the city of Eph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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