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oi.org/10.2307/26421566
이 에세이는 마태복음 21장 10-17절의 상호 텍스트적인 역학에 집중하여 예수의 성경 사용이 갖는 그리스도론적 중요성을 다룬다. 예수가 이사야, 예레미야, 그리고 시편의 말씀을 인용할 때, 그는 단순히 자신의 예언자적 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이 텍스트들을 인용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예수의 텍스트 사용은 마태복음을 읽는 독자들에게 예수가 스스로를 하나님의 아들로 말하고 있음을 이해하도록 압박한다. 더욱이, 마태복음 21장 10-17절에서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예수의 신적 정체성에 대한 마태의 서술은 첫 번째 복음서 전체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론과 일관성을 가진다. 이 주장에 대한 입구로서, 이 에세이는 역사적 예수 탐구가 예수께서 성전을 "정화"했는지 여부(마태복음 21장 12-13절)에 초점을 맞추면서 무엇을 가리고 간과했는지를 고찰한다. 예를 들어, 마태복음 21장 12-13절의 역사성과 다른 복음서에서의 유사점에 대한 질문들은 마태복음 21장 14-17절의 문학적, 신학적 중요성을 가려왔다. 게다가, 역사적 예수 탐구의 상속자로서의 최근 주석가들은 너무 자주 이러한 역사가들을 따라 마태복음 21장 12-17절을 별개의 문학적 단위로 잘못 해석해왔다. 마태복음 21장 1-17절의 문학적 통일성을 이해함으로써, 이 에세이는 마태복음 21장 10절의 질문인 "이 사람이 누구냐?"를 마태복음 21장 1-17절을 함께 묶는 추진점으로 파악하고, 해석자에게 예수의 신적 정체성에 대한 질문을 던지도록 촉구한다.
This essay attends to the Christological significance of Jesus' use of Scripture by focusing on the intertextual dynamics of Matt 21:10–17. When Jesus speaks the words of Isaiah, Jeremiah, and the Psalms, he does not merely cite these texts to justify his prophetic actions. Rather, Jesus' use of these texts pressures readers of Matthew to understand that Jesus speaks about himself as God's Son. Furthermore, Matthew's narration of the divine identity of Jesus as the Son of God in Matt 21:10–17 coheres with the Son of God Christology throughout the first Gospel. As an entryway into this argument, this essay considers what the quest for the historical Jesus has obscured or overlooked by focusing on whether or how Jesus "cleansed" the temple (Matt 21:12–13). For example, questions about the historicity of Matt 21:12–13 and its parallels in the other Gospels have obscured the literary and theological significance of Matt 21:14–17. Furthermore, recent commentators, as heirs of the quest for the historical Jesus, have too often followed these historians by wrongly construing Matt 21:12–17 as a distinct literary unit. By appreciating the literary unity of Matt 21:1–17, this essay identifies the question, "Who is this?" in Matt 21:10 as the driving point that holds Matt 21:1–17 together and urges the interpreter to ask questions about Jesus' divine ident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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