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과적 역사와 지혜로운 해석자의 함양

https://doi.org/10.2307/26421562

신학적 해석가들이 오랫동안 근대 이전의 성경 해석에 관심을 가져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수용사(reception history) 이론 및 실제와 H-G. 가다머의 '효과사(Wirkungsgeschichte)' 개념을 탐구하는 것은 합리적이다. 나는 수용사의 역사를 생산하여 근대 이전의 해석에 주목하는 것에 대한 논쟁과 효과사에 대한 논쟁이 서로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거나 관련될 수 있지만, 반드시 연결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신학적 해석가에게 근대 이전의 해석이 중요하다는 주장은 효과사에 대한 주목과 효과적인 역사적 의식 함양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지만, 이러한 효과사에 대한 설명은 수용사 이론 및 실제와 분리될 수 있다.

Theological interpreters' longstanding interest in premodern biblical interpretation makes it reasonable to explore the theory and practice of reception history and H-G. Gadamer's notion of Wirkungsgeschichte. I argue that, although debates about attending to premodern interpretation through producing histories of reception, on the one hand, and arguments about Wirkungsgeschichte, on the other hand, are or can be closely related to each other, they are not necessarily connected. Claims about the importance of premodern interpretation for theological interpreters can be deeply grounded in attention to Wirkungsgeschichte and the cultivation of an effective historical consciousness, but this account of Wirkungsgeschichte is separable from the theory and practice of reception h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