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oi.org/10.5325/jtheointe.11.1.0069
리처드 헤이즈의 비유적 읽기 접근법은 요한복음에 대한 고찰을 통해 여러 방식으로 더욱 발전될 수 있다. 서사적 초점은 유추적 상상력의 다른 측면들을 포괄하도록 확장될 수 있다. 헤이즈의 독법에 따르면 네 복음서 모두 이스라엘의 성경을 취하여 변형시키듯이, 요한복음도 공관복음서를 취하여 변형시킨 것으로 읽을 수 있으며, 이는 요한이 창의적 재작성 문화로부터 학습하였음을 보여준다. 요한 자신의 재작성은 독자들이 그가 쓴 내용에 대해 사고와 행동으로 즉흥 연주하도록 독려한다. 이 “앞으로 읽기”는 헤이즈가 “뒤로 읽기”라고 부르는 것을 영 안에서 예수를 따르는 지속적인 드라마 속으로 통합한다. 요한의 시간성은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과 그에 대한 인간의 참여를 역사 속에서 배우고 사랑하는 성육신적 드라마와 통합함으로써 선형성을 초월한다.
The figural reading approach of Richard Hays can be developed further in various ways through consideration of the Gospel of John. The narrative focus can be broadened to encompass other aspects of the analogical imagination. As all four Gospels, in Hays's reading, take up and transform Israel's Scriptures, so the Gospel of John can be read as taking up and transforming the Synoptic Gospels, with John learning from a culture of creative rewriting. John's own rewriting encourages readers to improvise in thought and action on what he writes. This “reading forwards” takes up what Hays calls “reading backwards” into the ongoing drama of following Jesus in the Spirit. John's temporality reaches beyond linearity by integrating the eternal life of God, and human participation in that, with the incarnate drama of learning and loving i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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