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oi.org/10.5325/jtheointe.13.1.0021
엘리야는 구약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이다. 예수는 물론 신약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이다. 최근의 많은 학술 연구는 복음서가 예수를 엘리야적 인물로 묘사하는 방식을 강조해 왔다. 본 논문은 엘리야와 예수 사이의 비유적 관계를 그들의 사역과 지상 생애의 절정에서 나타나는 부활과 승천 서사와 관련하여 설명한다. 이를 위해, 본 논문은 현재의 성서학 또는 신학 연구에서 거의 알려지지 않은 전근대적 또는 전비판적 해석들을 폭넓게 활용한다. 이러한 고전적인 주해 전통을 복원함으로써, 엘리야에 비해 월등한 예수의 우월성을 묘사하는 성서 서사가 더욱 명확해진다. 후자(엘리야)는 야훼의 말씀과 사역에 항상 의존하는 선지자로 나타난다. 전자(예수)는 인간의 육신을 입으신 주님 그 자체로 드러난다.
Elijah is among the greatest figures of the Old Testament; Jesus, of course, is the greatest of the New. A good body of recent scholarship has emphasized the way in which the Gospels portray Jesus as an Elijanic figure. This article exposits the figural relationship between Elijah and Jesus in relation to narratives of resurrection and ascension in their ministries and at the climax of their earthly lives. To do so, it draws extensively on premodern or precritical interpretations that are little known in present biblical or theological scholarship. By retrieving this classical exegetical tradition, light is cast on the biblical narrative portrayal of Jesus’s superiority over against Elijah. The latter appears as a prophet ever dependent upon the word and work of YHWH; the former is illuminated as the Lord himself in human fle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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