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에서 초기 성인기로: R. W. L. 모벌리와 대런 사리스키의 작업에 나타난 신학적 해석의 성숙

https://doi.org/10.5325/jtheointe.17.1.0023

주석가 R. W. L. 모벌리(구약의 하나님)와 신학자 대런 새리스키(성경을 신학적으로 읽기)의 최근 저서들은 "성경의 신학적 해석"(이하 TIS)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두 학자의 광범위한 해석학적 공통점들을 고찰하며, 본고는 그들의 저서들이 청소년기에서 벗어나 초기 성인기로 성숙해 나가는 TIS의 온건하고 주류적인 형태를 대표한다고 제안한다. 이 제안을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첫째 역사적 배경을 설정하고; 둘째 두 저서의 해석학적 기여를 개괄하며; 셋째 일부 TIS 옹호자들이 회복하고자 하는 유산을 지속하는 것에 대한 몇 가지 질문을 공유할 것이다.

The recent books of exegete R. W. L. Moberly (The God of the Old Testament) and theologian Darren Sarisky (Reading the Bible Theologically) provide an opportunity for taking stock of the “theological interpretation of Scripture” (hereafter TIS). Contemplating the broad hermeneutical commonalities of these two scholars, the present article will suggest that their books represent a moderate, mainstream version of TIS that is maturing out of adolescence into early adulthood. Supporting this suggestion will involve, first, setting the historical scene; second, sketching the two books’ hermeneutical contributions; and third, sharing some questions about sustaining the heritage that some TIS advocates seek to rec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