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적 주해로서의 히브리서

https://doi.org/10.5325/jtheointe.15.1.0101

Matthew Levering과 Hans Boersma는 교부들이 성경을, 특히 구약을 신약의 빛 안에서 해석했던 방식으로 참여적 또는 성례전적 해석을 제시하였다. 본 논문은 성례전적 해석을 요약하고, 이어서 히브리서가 구약의 사건들과 인물들을 신약의 실재(res)에 대한 성사(sacramenta)로 간주하며 유사한 방식으로 구약을 해석하는 방법을 탐구한다. 희생(제사), 안식, 아들 됨에 대한 히브리서의 논의를 예시로 사용하여, 본 논문은 히브리서가 성례전적 해석과 동일한 해석적 유형을 공유하며, 히브리서에 대한 참여적 읽기가 현대 히브리서 연구에 존재하는 긴장들을 해소하는 해석적 힘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한다.

Matthew Levering and Hans Boersma have outlined participatory or sacramental exegesis as the approach the church fathers used to interpret Scripture, in particular to interpret the Old Testament in light of the New Testament. This article summarizes sacramental exegesis and then explores how Hebrews interprets the Old Testament in a similar way, viewing Old Testament events and people as sacramenta to the New Testament reality (res). Using Hebrews’ discussion of sacrifice, rest, and sonship as examples, the article demonstrates how Hebrews shares the same interpretive patterns as sacramental exegesis and how participatory readings of Hebrews have interpretive power to resolve tensions existing in contemporary Hebrews schola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