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oi.org/10.2307/26421429
교회가 로마서 4장을 해석해 온 역사 속의 다양성은 바울의 질문,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 대해 뭐라고 말해야 할까?"와 그가 제시하는 답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간주하는 것"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과 "육체의 행위"에 대한 그의 반대는 종교개혁가들이 가톨릭 교회의 칭의를 변혁으로 보고 구원에 행위를 포함시키는 가르침에 맞서 논쟁하는 데 핵심적인 지점이었다. 본 에세이에서는 칭의의 전가 모델을 분명히 옹호하는 존 칼빈과 변혁 모델을 명확하게 설명하는 토마스 아퀴나스의 신학적 해석을 탐구하고, 그들이 육체의 행위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에 대한 바울의 가르침을 어떻게 다루는지 분석한다. 칭의와 율법의 관계, 칭의 자체의 역동성, 그리고 신적인 의지와 인간적인 의지 사이의 인과 관계에 대한 철학적, 신학적 판단들이 로마서 4장 본문과 상호작용하여 어떻게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 대해 바울이 말하는 바에 대한 두 가지 뚜렷한 해석을 만들어내는지 설명한다. 결론적으로, 칼빈의 우려 사항은 아퀴나스의 해석에 의해 대체로 충족되지만,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와 행위로 말미암는 칭의 사이의 강한 이분법은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The diversity that exists within the history of the church's engagement with Rom 4 demonstrates the difficulty in understanding Paul's question "What shall we say about our father Abraham?" and the answer he provides. Paul's teaching on "imputing" Abraham's faith as justice and his opposition to "works of the flesh," however, were key points for the Reformers' disputes against the Catholic Church's teaching on justification as transformation and the inclusion of works in justification. In this essay, I explore the theological interpretations of John Calvin, a clear proponent of the imputational model of justification, and Thomas Aquinas, a clear articulator of the transformational model, and analyze how they address Paul's teaching on works of the flesh and justification by faith. I illustrate how philosophical and theological judgments pertaining to the relation of justification to the law, the dynamics of justification itself, and the causal relationship between divine and human willing interact with the text of Rom 4 to produce two distinct articulations of what Paul says about our father Abraham. I conclude by noting that Calvin's concerns are largely met by Aquinas's interpretation but without the strong dichotomy between justification by faith and justification by wor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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