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학은 언제나 구원론, 즉 구원에 대한 기독교적 관점에서 영감을 받아왔다. 그러나 실제 선교 현장에서 사역하는 이들의 구원론적 신앙에 대해서는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본 논문은 개척 교회 사역(20명)과 기존 교회 사역(40명)에 종사하는 네덜란드 개신교 목회자들의 구원론적 신앙을 탐구한 질적 예비 연구이다. 연구 결과, 예상과는 달리 이 두 집단(‘개척자’와 ‘목회자’)은 구원론적 신앙에 있어 매우 유사한 모습을 보였다. 다수는 예수의 유일성과 구원이 하나님 및/또는 예수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확신하고 있었으며, 비록 그 구원이 종종 내재적인 용어로 표현되더라도 그러했다. 단, 두 집단 간에는 두 가지 차이가 발견되었다. 개척자들은 기독교의 유일성을 전달하는 데 더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며, ‘영원한 상실(eternal lostness)’에 대한 전통적 관점을 가질 가능성이 더 높았다.
Missiology has always been inspired by soteriology, that is, Christian views of salvation. However, little is known about the actual soteriological beliefs of missionary practitioners. This article is an explorative qualitative study of soteriological beliefs among Dutch Protestant ministers who work in pioneer settings (N=20) and established churches (N=40). Our research shows that, contrary to what might be expected, these two groups (termed ‘pioneers’ and ‘pastors’) are very much alike with regard to their soteriological beliefs. The majority are convinced of the uniqueness of Jesus, and the connection of salvation with God and/or Jesus – even if this salvation is often expressed in immanent terms. Only two differences have been found between pastors and pioneers. Pioneers experience more challenges in communicating the uniqueness of Christianity and they are more likely to have traditional views of ‘eternal lost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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