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ification Offering in the Priestly Literature
N. Kiuchi / / 1987
이 책은 영국 고든 웬함(Gordon Wenham) 박사의 지도로 제출한 노부요시 키우치의 박사학위논문을 개정하여 출간한 것으로, 구약 성경의 속죄제(정화제물)의 의미와 기능을 광범위하게 분석한 학술 연구서다. 본서는 고대 이스라엘의 제단에 드려진 희생 제물인 속죄제(정화제물)의 의미와 기능을 탐구함에 있어서 여러 학자들, 즉 미국 유대인 학자들, 독일 개신교 학자들, 그리고 영국 인류학자들의 정화(purification) 및 속죄(죄의 제거) 이론을 비판적으로 평가하며 최종본문의 구성 배경을 연구하는 소스 비평에 의존하기보다 현재의 본문에 집중하여 레위기 4-5장에 등장하는 속죄제(정화제물)의 구조적, 개념적 세부 사항을 자세하게 다뤄야 함을 주장한다. 레위기 16장의 속죄일 의식 및 10장의 나답과 아비후 사건을 다루면서, 속죄제(하타트)의 kipper 개념이 단순한 정화(밀그롬)가 아니라 '정화'와 '죄의 담당'이라는 이중적 의미를 모두 포함한다고 주장한다.
Graded Holiness : A Key to the Priestly Conception of the World
필립 젠슨 / Bloomsbury Publishing PLC / 1992
이 책은 구약 제사문헌(특별히 레위기)의 제의 세계관을 거룩의 등급(Graded Holiness)이라는 핵심 개념을 통해 분석한다. 저자는 (1) 이스라엘 진영, 그리고 뜰과 내성소와 지성소라는 성막의 세부적으로 나뉘는 공간적 차원, (2) 제사장, 레위인, 이스라엘 백성으로 나뉜 인적 차원, 그리고 (3) 제사와 정화 의식(purification)의 제의적 차원에서 거룩함과 부정함(holiness and impurity)이 어떻게 세밀하게 등급화되어 상호 작용하는지를 탐구한다. 특히, 고대 이스라엘의 종교 체계가 단순한 이분법(거룩/속됨, 정결/부정)을 넘어 복잡한 분류 체계와 상징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저자는 이 문헌에서 발견되는 특징적인 문체(반복성, 기술성)와 속죄(kipper) 행위가 개인의 죄를 씻는 행위보다는 성소 오염의 정화 모델에 더 초점을 맞춘다고 주장한다.
Cult and Character: Purification Offerings, Day of Atonement, and Theodicy
Roy Gane / Eisenbrauns / 2005
이 책은 로이 게인 교수가 유명한 레위기 학자 제이콥 밀그롬(Jacob Milgrom)에게서 박사학위를 받고 그후에 쓴 중요한 두권의 책들 가운데 하나로서, 고대 이스라엘의 제사 제도와 특히 속죄일(레 16장) 제의에 대한 복잡한 해석학적 논의를 제공한다. 저자는 사람들의 범죄로 인하여 발생한 성소의 부정을 씻는다는 속죄제(정화제물)의 기능에 대한 밀그롬의 주장과 대비하여, 사람들이 드린 속죄제(정화제물)을 통하여 사람에게서도 죄와 부정이 제거되고 성소에 일년간 누적되었다가, 속죄일(욤 키푸르)에 그 동안 누적되었던 죄와 부정이 성소에서 최종적으로 정화와 함께 제거된다는 이중 단계 정화(속죄) 과정을 제안한다. 또한, 속죄일 의식은 그러한 것들의 제거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theodicy)를 입증하고, 죄의 용서 이후에도 남아있는 사법적 책임(아본)을 이스라엘 회중 가운데서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라고 보았고 더 나아가 광야로 보내지는 아사셀 염소 의식을 단순한 속죄(죄의 제거)가 아닌 죄의 추방을 의미한다고 보았다.
Sin, Impurity, Sacrifice, Atonement: The Priestly Conceptions
Jay Sklar / Sheffield Phoenix Press Ltd / 2015
본서는 제이 스클라 교수가 고든 웬함 교수의 지도로 받은 박사학위논문을 «죄, 부정, 제사, 그리고 어톤먼트»라는 제목으로 개정증보한 저작이다. 저자는 고대 히브리어 킾페르(카파라의 피엘형)의 다양한 문맥(속죄[정화]와 부정[정화])에서의 기능과 의미를 탐구하며 죄, 부정 및 정결의 문맥, 그리고 레위기 17장 11절의 피의 역할 등 네 부분에 걸쳐 킾페르의 역할을 세부적으로 다룬다. 결론적으로 스클라는 킾페르와 함께 명사형 코페르가 모두 ‘정화하는 속전’(a purifying ransom)과 관련이 있다는 핵심 논지의 주장을 제시한다. 그래서 스클라는 킾페르가 전통적인 ‘속죄’나 밀그롬의 ‘정화’ 해석을 넘어 궁극적으로 속전과 정화라는 이중적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고 주장한다.
A New Look at Atonement in Leviticus: The Meaning and Purpose of Kipper Revisited
James A. Greenberg / Eisenbrauns / 2019
본서는 제임스 그린버그 교수가 고든 웬함 교수의 지도로 받은 박사학위논문을 «레위기 어톤먼트에 대한 새로운 시각: 키퍼의 의미와 목적 재조명»라는 제목으로 개정증보한 저작이다. 이 책은 레위기 1-7장의 다양한 제물 규례 해석, 성소의 오염 및 정화 문제, 그리고 대속죄일(레 16장)을 중심으로 구약의 속죄 체계, 특히 희생 제사(카파라[원형], 킾페르[피엘형]라는 동사를 중심으로)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밀그롬이나 게인과 같은 기존의 다른 학자들의 견해들과 비교한다. 그린버그는 기존 학자들의 주장을 비판하면서 kipper의 기본의미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을 목적으로 한다고 보고 이러한 제의들이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관계를 회복하고 연결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한다.
Les systèmes sacrificiels de l'Ancien Testament
Alfred Marx / / 2004
이 책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개신교 신학과 명예교수인 알프레 마르흐스 박사의 “구약의 제사 제도: 여호와께 드리는 제사 예배의 형태와 기능”이라는 이름으로 출간된 구약 희생 제사 제도에 대한 포괄적인 학술 연구서다. 이 글은 고대 이스라엘의 제사 형태와 기능을 분석하며, 희생제의에 대한 공동 연구인 『희생』(Sacrifice: Its Nature and Function)을 저술한 앙리 위베르(Henri Hubert)와 마르셀 모스(Marcel Mauss) 같은 초기 사회학자이자 인류학자들의 관점과 구약성서 텍스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고대 사회의 희생 제사를 이해하는 데 귀중한 자료인 제사 문서(P)와 에스겔서에 묘사된 일관된 제사 체계를 상세히 다룬다. 또한, 번제(올라)와 친교 제사(제바흐 슐라밈)를 포함한 다양한 희생 제물의 종류, 의례 절차, 그리고 이러한 관행을 둘러싼 신학적, 사회적 논쟁을 검토한다. 저자는 결론적으로 제사 제도가 단순한 신에게 바치는 선물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종교적, 사회적 삶에서 하나님과의 친교 및 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했음을 보여준다.
Les offrandes végétales dans l'Ancien Testament
Alfred Marx / / 1994
이 책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의 개신교 신학과 명예교수인 알프레 마르흐스 박사의 “구약성경의 곡식제물: 경의의 표시에서 종말론적 식사로”라는 이름으로 된 구약성서의 소제(곡식제물)에 대한 포괄적인 학술 연구서다. 이 책은 레위기의 소제(민하)에 대한 신학적, 역사적, 제의적 분석을 제공한다. 저자는 야웨께서 가인의 동물제물을 선호하고 아벨의 곡식제물을 거부하셨다고 말하는 창세기 이야기를 초기 인류의 비채식주의와 농업의 저주받은 기원과 연관 짓는다. 또한, 곡식제물의 복잡한 의례를 레위기의 세 가지 형태로 상세히 설명하고, 이것이 번제 및 다른 제물들과 맺는 관계를 논하며 이 제물의 공동체와 제사장 사이의 분배에 초점을 맞춘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곡식제물을 통해 비폭력과 생명 존중을 강조하는 제사 문헌이 창조 질서의 회복을 상징하는 종말론적 식사의 선구자 역할을 한다고 주장한다.
